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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서 도롯가 걷던 80대 차에 치여 숨져

백운 기자

입력 : 2019.04.13 01:11|수정 : 2019.04.13 01:11


어제(12일) 저녁 7시 40분쯤 전남 곡성군 삼기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도롯가를 걷던 86살 A 씨가 56살 B 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운전자 B 씨는 사고 당시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B 씨가 걸어가던 피해자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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