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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만난 적 있어요?" "네!" 미국 초등학교 간 흥부자 김정숙 여사

채희선 기자

입력 : 2019.04.12 19:29|수정 : 2019.04.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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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키(Key)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주미 한국대사관과 한 학기 동안 자매결연을 한 이 초등학교에서 김정숙 여사는 아이들과 민화를 그리고 춤을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요. 특히 BTS의 안무를 배울 때에는 숨길 수 없는 흥부자 본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김정숙 여사는 BTS의 UN 연설문 가운데 “중요한 건 ‘너 자신을 사랑하라’ 그리고 ‘너 자신에 최선을 다하라’”라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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