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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지소연·이금민·여민지, 아이슬란드와 2차전 선봉

하성룡 기자

입력 : 2019.04.09 16:08|수정 : 2019.04.09 16:08


2019 국제축구연맹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지소연, 이금민 등을 앞세워 승리를 노립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합니다.

지난 6일 용인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첫 경기에서 동점 골을 터뜨렸던 이금민이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나서고,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준 지소연과 여민지가 뒤를 받칩니다.

좌우 날개로는 문미라, 강채림이 나섭니다.

만 21살인 강채림은 A매치 데뷔전을 치릅니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캡틴' 조소현이 출격하고 포백 수비진은 장슬기, 정영아, 임선주, 박세라로 구성됐습니다.

골문은 베테랑 김정미 대신 강가애가 지킵니다.

윤 감독은 1차전 선발 명단과 비교해 골키퍼를 비롯해 5명을 교체했습니다.

간판 미드필더 이민아는 벤치에 앉았고, 김정미는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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