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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연맹, 대표팀 지도자 3명 선임…비리 의혹 지도자는 사임

김형열 기자

입력 : 2019.04.09 11:05|수정 : 2019.04.09 11:16


대한수영연맹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전임 지도자 3명을 선임했습니다.

대한수영연맹은 김효열과 김성대, 김은주 코치에게 경영 대표팀 지휘봉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수영연맹 이사회의 승인을 마치고 어제(8일) 진천 선수촌에 입촌한 이들은 올해 말까지 대표선수들을 지도하며 오는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등을 치릅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A 코치는 보름 만에 대표팀에서 물러났습니다.

A 코치는 대표팀 지도자로 선임되기 전 시청 감독으로 재직 당시 개인 레슨비를 받거나 선수를 폭행했던 의혹이 SBS 보도를 통해 불거지자 지난 3월 31일 사직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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