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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개업 앞둔 대성백화점 현지 지도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9.04.08 09:33|수정 : 2019.04.08 09:3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업을 앞둔 평양의 대성백화점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백화점의 매장들을 돌아보며 개보수와 증축공사 상황, 상품전시상태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했으며, 평양 거리에 또 하나의 종합봉사기지가 생겨난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대판 백화점이 훌륭히 꾸려진 결과 수도 시민들에게 질 좋은 갖가지 식료품들과 의복, 신발들, 가정용품과 일용잡화들, 학용품과 문화용품들을 더 많이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안정수 노동당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동당 부부장들, 관계부문 일꾼들이 동행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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