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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로페이 가맹점' 5개월만 10만호 돌파

동세호 기자

입력 : 2019.04.08 06:34|수정 : 2019.04.08 06:34


서울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이 모집 5개월 만에 10만호를 돌파했습니다.

서울시는 제로페이 시범서비스에 앞서 작년 10월 29일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결과 5개월 만에 가맹점 10만호(4월 1일 기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10만 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은 통인시장 인근 '역사책방'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역사책방'에 '제로페이 10만호점'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엽니다.

박 시장의 소상공인 살리기 역점 사업인 제로페이는 매장 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입니다.

연매출 8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제로페이로 결제 시 수수료가 0%입니다.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10만개 가맹점은 서울시가 가맹대상으로 정한 생활밀착형업종 소상공인 업체 40만 개의 25%로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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