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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고진영, 3R까지 나란히 선두…'동반 우승 도전'

이성훈 기자

입력 : 2019.04.08 08:00|수정 : 2019.04.08 08:01


나란히 3라운드까지 선두에 달린 PGA의 김시우, LPGA의 고진영 선수가 현재 최종라운드에서 '동반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시우 선수입니다.

1번 홀에서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는데, 파3 3번 홀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티샷이 짧아서 그린 앞 연못에 빠져 버렸습니다.

여기서 두 타를 잃은 김시우 선수, 이후에 샷이 흔들리면서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12번 홀까지 2타를 잃어 합계 13언더파로 선두 코리 코너스에 4타 뒤진 공동 6위까지 밀려있습니다.

올 시즌 LPGA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에 올라 있는 고진영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5번 홀까지 합계 10언더파로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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