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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인왕사 화재…보광전 전소

동세호 기자

입력 : 2019.04.07 13:49|수정 : 2019.04.07 13:54


7일 오전 6시 55분께 서울 종로구 무악동의 인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보광전에서 시작돼 약 1시간 40분 만인 오전 8시 36분께 완전히 꺼졌습니다.

보광전 1층은 생활공간, 2층은 법당 및 내실로 이뤄졌으며 불은 2층 내실 침대 인근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불로 보광전이 전소돼 소방당국 추산 약 3천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불상과 법고 등이 불탔으나 불에탄 문화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거주자 4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목조 기와 건물의 특성상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다행히 산불로 옮겨붙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는 9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종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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