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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택시가 승용차 들이받아 1명 사망…일대 정전

한소희 기자

입력 : 2019.04.07 04:37|수정 : 2019.04.07 04:39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어젯(6일)밤 10시쯤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70살 전 모 씨가 몰던 택시가 SUV 승용차를 들이박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충격으로 SUV 승용차가 튕겨져나가면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전기를 공급하는 비상개폐기까지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8살 오토바이 운전자 황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비상개폐기 이상으로 일대 아파트와 일반주택 2,000여 세대가 30분간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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