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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산불 45시간 만에 주불 진화…강원 산불 모두 진화

고정현 기자

입력 : 2019.04.06 13:27|수정 : 2019.04.06 13:58


강원도 인제에서 난 산불이 45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4일 강원 고성군과 강릉시, 인제군에서 잇달아 발생한 산불이 사흘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6일) 정오 쯤 인제 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고성과 속초가 250ha 강릉과 동해가 250ha 인제가 30ha로 축구장 면적 742배에 달하는 총 530ha에 달합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이 재발화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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