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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대산 산불로 4명 다치고 3300만 원 재산 피해

유수환 기자

입력 : 2019.04.06 11:37|수정 : 2019.04.06 12:06


부산 남대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4명이 다치고 임야 4ha가 소실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어제(5일) 새벽 2시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 남대산에서 난 불이 1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돼 어제 오후 5시 50분쯤 대응 1단계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4명이 다치고, 임야 4㏊가 불에 타 소방추산 3천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본부는 불이 진화된 뒤에도 미처 꺼지지 않고 남은 불씨가 강한 바람에 다시 발화할 가능성이 있어 오늘 아침 9시까지 소방 인력을 근접 배치해 밤사이 지켜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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