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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식수 2만 5천 병 지원…국립 공원은 피해 없어

김민정 기자

입력 : 2019.04.05 11:10|수정 : 2019.04.05 11:10


▲ 응급구호세트

환경부가 대형산불이 난 강원도에 식수 2만 5천 병을 지원합니다.

환경부는 400㎖짜리 식수를 속초에 1만 병, 동해·강릉·인제에 각각 5천 병 등 2만 5천 병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현재 진화 헬리콥터 1대와 설악산국립공원 직원 150명을 화재진압 작업에 투입한 상탭니다.

다행히 설악산국립공원이나 정수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강원 지역의 환경 관련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환경부는 전했습니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강원도에 있는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국립공원의 산불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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