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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돌진' 육군 소령, 조사 중 도주했다 다시 붙잡혀

안희재 기자

입력 : 2019.04.04 17:30|수정 : 2019.04.04 17:30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로 돌진하다 경찰에 붙잡혀 군에 넘겨진 현역 육군 소령이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 다시 붙잡혔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오늘(4일) 낮 1시 20분쯤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서 조사를 받던 육군 소속 김모 소령이 도주했습니다.

김 소령은 조사 도중 담배를 피우고 싶다며 밖으로 나가 그대로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소령은 군과 경찰의 추적 끝에 3시간 정도가 지난 오후 4시 반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논현역 화장실에서 체포됐습니다.

육군은 관련 사항을 엄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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