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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지존을 꿈꾸던 추억의 갓겜 바람의 나라, 이제 사실상 도박장이 됐다고?

조제행 기자

입력 : 2019.04.04 11:27|수정 : 2019.04.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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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에겐 추억의 게임인 바람의 나라. 지금도 30만명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게임이 사실상 도박판이 됐습니다. 바람의 나라 게임 내에서 사람이 제일 많이 몰리는 곳의 한 켠에는 도박 딜러들이 모여 있는 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바람의 나라는 전체 이용가 게임입니다. 어린아이들도 도박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겁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4학년 때 바람의 나라에서 도박을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도박을 이어온 사람도 있습니다. 2시간 만에 도박으로 2000만원을 잃은 적이 있다는 A 씨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제행 / 연출 남영주 권재경 / 촬영 정훈 / 편집 정혜수 / 조연출 양형기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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