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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야산 산불 4시간째 진화 중…주민 40여 명 대피

강민우 기자

입력 : 2019.04.04 02:23|수정 : 2019.04.04 04:18


어제(3일) 저녁 7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의 한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인력이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헬기가 투입되기 어려운 야간인데다가 거센 바람까지 불어 4시간째 불길을 완전히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근처 마을에 대피령이 발령돼 주민 40여 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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