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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 초등학교서 흉기 난동…학생 4명 사상

이혜미 기자

입력 : 2019.04.03 15:59|수정 : 2019.04.03 16:35


중국 후난성의 한 초등학교에 괴한이 난입해 흉기를 휘두르면서 학생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오전 7시 15분쯤 한 남자가 후난성 닝위앤현의 한 초등학교에 침입해 흉기 난동을 벌여 학생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다친 학생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30대 현지인으로 마을 주민들은 용의자가 정신병력이 있는 것 같다고 증언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용의자에 대한 정신 이상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펑파이 화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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