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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서 견인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

배정훈 기자

입력 : 2019.04.03 14:22|수정 : 2019.04.03 14:22


오늘(3일) 오후 12시 5분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양지터널 부근을 달리던 8.5t 견인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고,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660여 제곱미터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행 중이 갑자기 불이 났다는 운전자 49살 이 모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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