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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중요"…마블 수장,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X브리라슨과 내한

입력 : 2019.04.03 13:07|수정 : 2019.04.03 13:07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가 한국을 찾는다.

케빈 파이기는 오는 14일과 15일 한국에서 진행되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조 루소)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및 아시아 팬이벤트에 참석한다.

앞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마블' 브리 라슨,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와 안소니&조 루소 감독이 내한을 확정해 역대급 이벤트를 예고한 가운데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까지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이미지케빈 파이기는 2000년대 초 마블스튜디오에 합류해 2008년 '아이언맨'을 제작한 이후 수십 편의 히어로 무비를 만들었다. 현재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창조에 절대적 기여를 했으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영화 제작자다.

내한은 두 번째다. 2013년 '토르: 다크월드'(앨런 테일러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당시에도 그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내 관객에게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 어벤저스와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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