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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산불, 90% 진화…축구장 28개 면적 불탔다

동세호 기자

입력 : 2019.04.03 10:35|수정 : 2019.04.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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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오후 발생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부산 해운대 운봉산 산불이 90%가량 진화되며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밤새 계속된 산불에 임야 20ha가 소실됐고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현재 연기가 3곳에서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안전본부는 "오전 중 불길은 잡힐 것으로 예상되고 잔불 정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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