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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강수지, 김국진 질문에 "아직 싸운 적 없어…내 편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입력 : 2019.04.03 02:41|수정 : 2019.04.03 02:41


강수지가 오랜만에 불청을 방문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오랜만에 강수지가 출연해 김국진과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불청 콘서트' 회의를 하기 위해 한강 변 모처에서 모였다. 오랜만에 만난 이들은 서로 인사하며 단숨에 90년대 음악 방송 대기실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모두 모이자 최성국은 불청 멤버들에게 깜짝 초대손님을 소개했다. 그는 바로 불청 안주인 강수지였다.

강수지를 본 멤버들은 환호하며 "보고 싶었다"고 그를 맞이했다. 강수지 역시 멤버들과 인사하며 "잘 지내셨냐"고 전했다.

최성국은 "왜 국진이 형이랑 같이 안왔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국진 오빠가 오늘 스케쥴이 있다"며 답했다.

한편 불청 콘서트의 MC로 강수지와 김국진이 출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수지는 결혼생활이 좋냐는 질문에 "편해요"라며 "싸운 적은 없다. 내 편이 하나 더 생긴 것이 제일 좋다"고 답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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