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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창업주 손자 마약 투약 인정…영장 신청 예정

김덕현 기자

입력 : 2019.04.02 10:55|수정 : 2019.04.02 10:55


변종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 모 씨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평소 알고 지낸 마약 공급책 27살 이 모 씨와 또 다른 판매책에게서 고농축 대마 액상을 15차례 사들여 18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를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모두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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