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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저스틴 비버, "아내 임신했다" 만우절 장난에 '뭇매'

입력 : 2019.04.02 10:28|수정 : 2019.04.02 10:28


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만우절 장난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어제(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는 듯한 태아 초음파 사진을 게재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저스틴 비버, '아내 임신했다그로부터 약 1시간 뒤, 저스틴 비버는 마치 만우절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듯, 아내 헤일리 비버가 병원에서 진료받는 사진을 공개하며 "만약 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다면"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저스틴 비버, '아내 임신했다그러나 저스틴 비버는 이후 강아지 사진이 합성된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만우절 장난이었다"고 밝혀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장난인 줄 알았다", "임신으로 장난치지 말아라", "미성숙한 행동",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얼마나 무례한 행동인지 아느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저스틴 비버, '아내 임신했다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9월 모델 헤일리 비버와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저스틴 비버, '아내 임신했다저스틴 비버는 지난 3월 말, 자신의 SNS를 통해 "나에게 음악은 매우 중요하지만, 내 가족과 건강이 제일 우선"이라며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구성= 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 저스틴 비버·헤일리 비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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