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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불난 차량서 시신 발견…운전자 추적 중

안희재 기자

입력 : 2019.04.01 01:14|수정 : 2019.04.01 01:14


불이 난 차량 조수석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어젯(31일)밤 9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교차로 근처를 달리던 모닝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에 불이 나면서 차량이 전소되고 화물차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조수석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지만, 운전자는 행적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모닝 차량 운전자가 도주한 것으로 보고 주변에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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