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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심장병으로 쓰러진 외국인 선원 긴급 구조

김형래 기자

입력 : 2019.03.31 22:27|수정 : 2019.03.31 22:27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31일) 경남 통영시 갈도 서방 5.5해리 해상에서 심장병으로 쓰러진 외국인 선원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파나마 선적 5천573톤급 화물선 A호는 오늘 오후 5시 10분쯤 필리핀 국적의 기관장 64살 남성 B 씨가 기관제어실에 쓰러져 있다고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헬기를 급파해 저녁 6시 반쯤 B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B 씨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통영해경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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