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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 정상회담 의제조율 위해 방미

박찬근 기자

입력 : 2019.03.31 06:41|수정 : 2019.03.3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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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북미는 물론 한국을 포함해 톱다운 방식으로 계속 대화가 유지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한미 정상회담 전에 대북특사를 보내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동맹국인 미국과도 먼저 조율한 뒤 만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본다"고 말하며 한미 간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김 차장은 방미 기간 쿠퍼만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과 만날 예정이며 미 상·하원 주요 의원들에게도 한국의 입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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