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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시성서 산불…주민 수천 명 대피

편상욱 기자

입력 : 2019.03.30 17:12|수정 : 2019.03.30 17:48


중국 산시성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수천명이 대피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어제(29일) 오후 1시 10분쯤 산시성 창즈시 친위안현에서 산불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불로 25개 마을 및 탄광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화통신과 펑파이는 오늘 오전 7시 현재 "화재 면적이 3.6㎢이고, 3천800명 이상이 이미 대피했다"면서 "사상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방대원 약 1천700명과 헬기 6대, 소방차 30여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중국신문망 캡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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