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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경남 보궐선거 1박 2일 지원 유세

민경호 기자

입력 : 2019.03.29 08:13|수정 : 2019.03.29 08:13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늘(29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남 지역을 순회하며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지난 21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이 대표가 경남에 내려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창원성산에서 민주·정의당 단일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 데 이어 통영·고성으로 이동해 자당 양문석 후보에게 힘을 보탭니다.

내일은 내내 통영·고성에 머무르며 양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선거 전날인 다음 달 2일에도 통영·고성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어제 의원총회에서 "현재 통영·고성 쪽은 우리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창원성산 쪽도 단일화 한 후보가 훨씬 앞서가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의원들의 자발적 지원을 독려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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