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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상위 랭커 64명이 겨루는 WGC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첫날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대회는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조 1위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인데요, 6년 만에 출전한 우즈는 21살이나 어린 애런 와이즈를 맞아 3홀 차로 이겼습니다.
경사를 타고 절묘하게 휘어들어 간 이 장거리 퍼트가 일품이었습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매킬로이도 루크 리스트를 꺾고 16강행 청신호를 켰습니다.
김시우는 존 람에게, 안병훈은 토미 플릿우드에게 첫 경기를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