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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정·불량' 식품업소 62곳 적발

배정훈 기자

입력 : 2019.03.27 12:58|수정 : 2019.03.27 13:15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제조 일자를 조작하는 등 부정·불량식품을 만들어 팔아 온 업체 6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학기를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7일까지 도내 과자·캔디류·빵류 제조업체와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357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편 결괍니다.

의왕시의 A업체는 2개월 전 만들어 놓은 케이크의 제조 일자를 납품 전날 만든 것처럼 허위로 표시해 학교에 납품했다가 적발됐고, 남양주시 B업체는 제조된 과자의 유통기한을 임의로 1개월 연장해 표시했다 단속에 걸렸습니다.

특사경은 62개 업체 가운데 유통기한 위반 등 50건을 입건하고 위생 취급 부적정 등 12건을 행정처분 의뢰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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