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야시장, 청계천·여의도 등서 4∼10월 열려

주말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올해 영업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밤도깨비야시장을 4월5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금~일에 개장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4월5일, 청계천(모전교~광교)은 4월6일, 마포 문화비축기지(문화광장)는 5월 중 각각 개장합니다.

또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마켓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푸드트럭 190대, 핸드메이드 상품 판매자 및 체험단 360여개팀이 참여하며, 네이버QR로 '제로페이' 결제 시 포인트 1천원이 적립됩니다.

올해 야시장은 '글로벌', '야경과 분수', '낭만과 예술', '여행자' 등 시장별로 콘셉트를 정해 운영합니다.

각국의 전통공연부터 마술쇼,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상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총 267회의 '밤도깨비야시장'을 운영해 117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푸드트럭 189대, 상인 317개팀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우천, 미세먼지 악화 등의 이유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bamdokkaebi) 공지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