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미쳤어' 할아버지로 유튜브 스타가 된 지병수 씨에게 원곡 가수 손담비가 화답했습니다.
지난 26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아버님의 열정에 반해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저도 답춤(?!)을 추어보았습니다"라며 1분가량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할담비'가 몰고 온 열풍에 '답춤'으로 화답한 진짜 손담비](https://img.sbs.co.kr/newimg/news/20190327/201296197_700.jpg)
자신을 '서울시 자다 깬 손담비 씨(36)'라고 소개한 손담비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지 씨가 선보인 스타일대로 수정한 춤사위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영상 끝에 "할아버지 감사합니다!"라고 공손히 인사하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할담비'가 몰고 온 열풍에 '답춤'으로 화답한 진짜 손담비](https://img.sbs.co.kr/newimg/news/20190327/201296198_700.jpg)
현재 이 영상은 공개된 지 반나절 만에 12만 조회 수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할담비 짱 언니두 짱짱", "따숩다 따수워"라며 두 사람의 훈훈한 교류에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데스크=김도균, 구성= 조도혜 에디터, 출처= 손담비 인스타그램 xodambi)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