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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아오포럼 '아시아 경쟁력' 1위 올라

정동연 기자

입력 : 2019.03.26 14:07|수정 : 2019.03.26 14:07


한국이 보아오아시아포럼의 2018년 아시아 경쟁력 순위에서 1위에 선정됐습니다.

보아오포럼이 오늘(26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아시아경쟁력 2019년 보고'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종합 경쟁력은 1위로 전년보다 2계단 뛰었습니다.

타이완도 2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도 1·2위였던 싱가포르와 홍콩은 나란히 2계단 내려가 3위와 4위입니다.

일본과 이스라엘, 호주, 뉴질랜드,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이 순서대로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일본은 2계단 올랐으며 중국은 작년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포럼은 오늘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하이난섬 보아오에서 열립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오는 28일 개막식 기조연설을 하며 이낙연 한국 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한국 재계 인사들도 포럼에 참석합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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