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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연상연하' 이사강♥론 부부 "남편, 곧 군입대" 아쉬움 뚝뚝

입력 : 2019.03.26 08:04|수정 : 2019.03.26 08:04


이사강 감독이 11세 연하 남편 론의 군입대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이사강-론 부부가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이사강 씨가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론이 태어났다"며 11세 연상연하 부부의 나이차를 실감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계속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으로 결혼 3개월차의 사랑이 넘치는 신혼부부의 애정을 보여줬다. 이사강은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데, 남편이 곧 군대에 간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사강은 "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말한 뒤 눈물을 보여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사강은 "언니가 예전에 신혼집으로 풍수 선생님을 모시고 왔다. 선생님께서 둘러보시고는 저희에게 '4형제 낳을 것 같다'고 했다"며 "그 선생님이 말한 게 모두 다 맞았다"고 전했다. 녹화 내내 두 사람의 애정 어린 스킨십을 본 MC들은 "이 정도 스킨십이면 충분히 (4형제 출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KBS 방송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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