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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벨기에 국왕과 정상회담…한반도평화 지지 당부할 듯

전병남 기자

입력 : 2019.03.26 05:15|수정 : 2019.03.26 05:15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청와대에서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1901년 수교 이래 양국 협력관계의 발전상을 평가하고, ICT·화학·물류·식품 등 양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벨기에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유럽 왕실 인사가 국빈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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