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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태원, 윤상현 부활 보컬 제안에 "영광이다"…콜라보 탄생?

입력 : 2019.03.26 00:35|수정 : 2019.03.26 00:35


윤상현이 부활 합류를 꿈꿨다.

2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태원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애잔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스페셜MC로 출연한 부활의 김태원은 "요즘 갱년기다"라며 "얼마 전 김구라로부터 갱년기를 맞았다며 전화가 왔었다"며 "주변에 갱년기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나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람들이 자기보다 바닥(?)인 사람을 보면 힘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태원은 윤상현이 부른 '네버엔딩 스토리'를 들었다고 말하며 "좋았다"고 밝혔다.

윤상현은 "부활에 들어 갈 수 있냐"고 물었고 김태원은 "영광이다"며 좋아했다. 이어 김태원은 "콜라보를 해서 대륙으로 가자"고 농담했다.

한편 김태원은 '잘 지내냐'는 MC들의 질문에 "잘 먹고 있다. 누룽지 밥 먹고"라며 대답해 특유의 짠함(?)을 전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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