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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폐기물 창고서 불…10시간째 진화작업

강민우 기자

입력 : 2019.03.24 06:53|수정 : 2019.03.24 06:53


어제(23일) 저녁부터 시작된 울산 울주군 폐기물 창고 화재 진화 작업이 10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은 어제저녁 8시 10분쯤, 한 폐기물 처리업체의 창고 안에서 시작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어제저녁 8시 50분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 오늘(24일) 새벽 0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기물 사이에 남아 있는 잔불을 제거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울산 중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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