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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화학공단서 폭발…규모 2 인공지진 감지

이혜미 기자

입력 : 2019.03.21 19:48|수정 : 2019.03.21 19:48


오늘(21일) 오후 3시쯤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화학공단에 있는 농약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폭발로 인해 주변 차량 수십 대가 파손되고 근처 주택과 학교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사고 현장 주변에서 여러 명의 부상자가 나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지진국은 이번 폭발로 이 지역에 규모 2.2 크기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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