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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치료견 대신할 진짜 강아지 같은 로봇 등장 '눈길'

김도균 기자

입력 : 2019.03.20 17:44|수정 : 2019.03.20 17:44


진짜 강아지 못지않은 '강아지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미국 IT 전문 매체 더버지 등 외신들은 치료견을 대신할 '강아지 로봇'이 개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끼 골든래트리버를 쏙 빼닮은 이 강아지 로봇은 쓰다듬자 꼬리를 흔들고 짖기도 하며 진짜 강아지처럼 반응합니다.치료견 대신할 진짜 강아지 같은 로봇 등장 '눈길'치료견 대신할 진짜 강아지 같은 로봇 등장 '눈길'이 강아지 로봇은 노인과 치매 환자들을 비롯한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는 사람들에게 감정적 유대감을 주고 사회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하는데요.

실제 강아지와 비슷한 골격 구조와 행동 및 반응을 보이게 할 수 있도록 한 로봇 인형 제작사의 도움을 얻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는 이미 높은 관심을 받으며 투자금을 모금 중인데, 현재까지 목표 금액인 2만 달러를 뛰어넘은 3만 7천 달러 이상의 기금이 모인 상태입니다.

이 강아지 로봇은 내년 8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5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6만 원입니다.치료견 대신할 진짜 강아지 같은 로봇 등장 '눈길'치료견 대신할 진짜 강아지 같은 로봇 등장 '눈길''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Tombot Rob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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