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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vs'우상'vs'악질경찰' 동시 출격…'캡틴 마블' 잡는다

입력 : 2019.03.20 09:27|수정 : 2019.03.20 09:27


영화 '돈', '우상', '악질경찰'이 같은 날 개봉해 '캡틴 마블'에 대항한다.

세 영화는 오늘(20일) 전국 극장에 나란히 개봉했다. '캡틴 마블'이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흥행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금일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돈'이 34.7%로 1위에 올랐으며, '캡틴 마블'은 18.6%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우상'은 12.2%로 3위, '악질경찰'은 7.7%로 4위에 올라있다.

한국 영화 세 편은 '캡틴 마블'을 피해 개봉일을 잡으면서 같은 날 개봉하게 됐다. '캡틴 마블'을 박스오피스 1위에서 끌어내리는 것은 가능해 보이지만 한국 영화간 스크린 수 싸움으로 내상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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