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 차량에 '2차 사고'…뒤차 운전자 경상

<앵커>

오늘(19일) 새벽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서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선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하는 2차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의 한 터널 안에서는 3중 추돌 사고로 3명이 다치고, 승용차 한 대가 불에 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앞범퍼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바로 옆 승용차는 뒷범퍼 손상이 심합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정안나들목 근처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정차해 있던 57살 강 모 씨의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66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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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백봉터널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던 차량 3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5살 이 씨 등 3명이 다쳤고, 이 씨가 몰던 승용차가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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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37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