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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압구정동 아파트단지 정전…500여 세대 불편 겪어

한소희 기자

입력 : 2019.03.19 05:05|수정 : 2019.03.19 05:05


어젯(18일)밤 10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 정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의 임시조치로 밤 11시쯤 전기가 다시 공급됐지만, 미성아파트와 현대아파트의 주민 500여 세대가 약 40분 동안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아파트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한전 측은 전기 공급장치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가 된 장치를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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