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김원이 교육부 정책보좌관

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원이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하며 국회, 시의회, 언론, 정당과 서울시 업무를 협조·조정하는 차관급 직위입니다.

목포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자치구·서울시·국회·청와대를 두루 거친 뒤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2014∼2015년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습니다.

박 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그는 시정 현황에 밝고 직원의 신망도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이임식을 하는 진성준 정무부시장은 지역구인 강서을로 돌아가 내년 총선 준비에 본격 돌입합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