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사상 개인 최고액 당첨자는 여성이며,여러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당첨자의 변호사가 밝혔습니다.
AP통신·A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5억 달러 우리돈으로 1조7천억 원 상당의 숫자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스에 당첨된 잭팟의 주인공은 복권 판매지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법에 따라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첨자의 변호사인 컬랜드는 "당첨자가 여성이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이라고 밝혔습니다.
잭팟 복권은 작년 10월 말 사우스캐롤라이나 소도시 심슨빌에 있는 편의점 KC마트에서 팔렸습니다.
당첨자는 8억7천800만 달러 우리돈으로 9천974억 원을 현찰 일시불로 받는 '캐시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변호인이 전한 바로는, 이 여성은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데 심슨빌에 왔다 남는 시간에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큰 잭팟'이라고 붙어있는 편의점 광고판을 보고는 복권을 구매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