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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내 맨홀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박재현 기자

입력 : 2019.03.14 15:39|수정 : 2019.03.14 15:39


오늘(14일) 오후 1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내 신축건물 공사장 옆 맨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근로자들이 맨홀에서 용접작업을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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