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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75% "동영상 창작자 '크리에이터' 꿈꾼다"

동세호 기자

입력 : 2019.03.14 10:17|수정 : 2019.03.14 10:17


청소년 10명 중 7명 이상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에 올리는 '크리에이터'가 되기를 꿈꾸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지난 5∼11일 고객 876명을 대상으로 1인 방송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35%가 "현재 1인 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이거나, 앞으로 크리에이터가 될 계획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1인 방송을 많이 접하는 10대 청소년 중 75%가 이같이 대답해 이 직업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이어 30대(45%), 20대(35%), 50대 이상(31%), 40대(30%) 순으로 같은 대답이 많이 나왔습니다.

G마켓은 성인 가운데 직장인 비율이 비교적 높은 30대가 크리에이터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개인 취미 활동 및 여가 생활로 1인 방송을 고려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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