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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 정상회담…"올해 말 FTA 타결 선언 공동 노력"

김정윤 기자

입력 : 2019.03.14 07:57|수정 : 2019.03.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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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말에 양국 간 FTA 협상 타결을 선언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또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을 위해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고, 말레이시아의 할랄 산업과 한국의 한류 콘텐츠를 접목해 세계 할랄 시장에 함께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했고, 마하티르 총리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마지막 순방국인 캄보디아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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