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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축사에서 화재…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전연남 기자

입력 : 2019.03.14 04:07|수정 : 2019.03.14 04:08


어젯(13일)밤 11시 40분쯤 경남 하동군 북천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불이 꺼졌지만 40대 남성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컨테이너 한 동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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