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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5일 신시내티전 등판…푸이그와 맞대결

이정찬 기자

입력 : 2019.03.13 17:38|수정 : 2019.03.13 17:38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호투를 이어가는 류현진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다시 마운드에 오릅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류현진을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신시내티에선 우완 투수 소니 그레이가 나섭니다.

전 다저스 동료, 야시엘 푸이그와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신시내티로 이적한 푸이그는 시범경기 10경기에서 타율 0.348(23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19를 기록 중입니다.

신시내티 타선엔 푸이그 외에도 지난 시즌까지 다저스에서 뛰었던 맷 켐프도 있습니다.

류현진은 올해 시범 경기에 3차례 나서 6이닝을 소화하며 1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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