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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남북관계, 북핵 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어"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9.03.13 10:09|수정 : 2019.03.13 10:10


미국 국무부가 남북경협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듯이 남북관계 개선은 북핵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겠다'는 문 대통령 발언에 대한 이 방송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청와대가 개성공단 재개 방안을 유엔 제재의 틀 안에서 검토하고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과 동맹국인 한국 일본은 북한에 대한 일치된 대응을 면밀히 조율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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