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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몰카' 정준영·'성 접대 의혹' 승리 내일 동시 소환

배정훈 기자

입력 : 2019.03.13 09:49|수정 : 2019.03.13 10:04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내일(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합니다.

승리가 경찰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쨉니다.

승리는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바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습니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SNS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 씨도 같은 날 경찰에 출석합니다.

방송 촬영을 위해 최근 미국에 머물던 정 씨는 어제 오후 귀국했고, 공식 사과문을 통해 '모든 죄를 인정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어제 정 씨를 입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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